산후도우미 이모님이 알려주신 국물이 뽀얀 미역국 30분안에 끓이는 법!

아이 낳고 산후조리하면서 매일 먹는 미역국. 질리기도 쉽고, 진짜 맛있는 미역국 찾기 은근 어렵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둘째 낳고 오셨던 산후도우미 이모님이 끓여주신 미역국은 빠르게 끓였는데도 너무 맛있었어요. 이모님이 알려주신 레시피 정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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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 재료 (3~4인분 기준)

• 마른 미역 한 줌 (불렸을 때 한 그릇 분량)
• 참치 통조림 1캔 
• 참기름 1~2큰술
• 국간장 1큰술
• 진간장 0.5큰술
• 다진 마늘 1작은술
• 물 약 1.2~1.5L
• 참치액 1큰술
• 굵은 소금 1작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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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국물 뽀얀 미역국 끓이는 법!

👩‍🍳 이모님의 조리 비법

1. 미역 불리기
   마른 미역은 찬물에 10분 정도 충분히 불려서 깨끗하게 헹궈줘요. 불린 미역은 물기 짜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요.
2. 미역 볶기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미역을 넣어 3분 정도 중불에서 볶아요. 
3. 간장으로 밑간
   국간장 1큰술과 진간장 0.5큰술을 넣고 볶으면 풍미가 확 살아나요. 진간장을 살짝 넣는 게 감칠맛 포인트!
4. 물 붓고 푹 끓이기
   여기가 가장 중요해요! 물을 3~4번 나눠서 넣어줘요. 물이 끓으면 3분 정도 있다가 또 물을 넣고 이렇게요! 이렇게 하면 짧은 시간에도 국물이 뽀예져요!
5. 생양파 한개를 통으로 같이 넣어주기
   양파를 까서 처음 물을 넣고 끓일때부터 같이 끓여줘요.
6. 참치액과 굵은 소금을 넣어 간을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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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국은 원래 오래 끓여야 맛이 더 나는데 같은 시간 끓이더라도 물을 2~3번 나누어서 넣어주면, 온도가 낮아졌다가 다시 높아져서 짧은 시간에도 국물이 뽀얘지더라고요. 시간이 없는데 맛있는 미역국이 먹고 싶은 분들을 한번 시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