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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나 블로그에서 요리 레시피들을 보다가 꽤 자주 트러플 오일을 사용하는 거를 보고 호기심이 발동했어요. "어떤 맛일까??" 스테이크에도 뿌리고, 파스타에도 뿌리고, 심지어 짜파게티에도 뿌려먹더라고요. 뿌리면 버섯향이 나면서 맛의 풍미가 좋아진다 그래서 바로 트러플오일을 찾아봤어요. 브랜드도 다양하고, 일반 병에 담긴 것과 뿌려먹는 스프레이 형이 있더라고요. 어떤걸 골라야 할까 고민하다가 뿌려먹는 스프레이형으로 결정했어요. 용량은 250ml에 가격은 15,000원 이었어요. 기대한 다음날 집에 도착했어요. 너무 기대하고 기대하며 제일 간단한 짜파게티를 끓였습니다.
짜파게티 with 트러플오일
1. 짜파게티를 맛있게 끓인다.
2. 그 위에 트러플 오일을 뿌린다.
솔직한 후기
- 먼저 스프레이를 뿌렸는데 놀랐어요. 스프레이가 약간 45도 각도로 음식이 있는 아래쪽으로 분사될 줄 알았는데 완전 정면으로 분사되더 라고요. 그래서 음식이 놓인 식탁에 더 많이 뿌렸어요..ㅋㅋ 그래서 다시 각도를 조정해서 짜파게티에 뿌려줬어요.
- 두번째 놀란건 색이 약간 희끄무리한 초록색 오일 빛이 나더라고요. 트러플오일의 성분을 보면 압착올리브유가 97.5%고, 송로버섯향이 2.5% 였어요. 그래서 오일색에 스프레이로 분사되면서 공기가 섞여서 그런가 싶었지요.
- 근데 세번째 더 놀란건 향이었어요. 이게 모지.. 가스향? 부탄가스향? 도저히 풍미가 올라가는 향이 아니었어요. 짜파게티에 안뿌리고 먹는게 더 맛있는거 같아요..ㅠㅠ 저는 정말 맛에 민감한 스타일이 아니고 다양한 나라 음식도 잘 먹는 스타일인데 이 향은 좀 역했어요.
- 제가 너무 저렴한 트러플오일을 구매해서 그런가요? 이상해서 찾아봤는데 트러플오일이 원래 호불호가 갈리고 그런 맛이 트러플의 맛인 것도 같더라고요. 나중에 레스토랑에서 트러플을 뿌린 요리를 먹어볼 기회가 있다면 한번 더 도전해 보고 싶긴해요.
- 전 트러플 오일을 찬장 깊이 넣어 놨어요.. 저는 불호인거 같아요. 트러플오일 맛이 궁금해서 구매하려 하시는 분에게 제 트러플 오일을 드셔보시도록 뿌려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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