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정에 놀러 와서 여기저기 놀러 다녀야지! 했는데 은아가 감기에 걸렸어요. 지난주에 어린이집에 2시간씩 보냈었는데 감기 걸린 친구가 있었나 봐요. 청주에 있을 때 한 번씩 묽은 콧물이 나서 괜찮겠지 했어요. 그런데 김포에 오기 전날 늦게 자고, 이동하면서 잠을 푹 못 자더니 피곤해서 면역력이 떨어졌는지 콧물이 더 나더라고요. 그래서 부랴부랴 소아과에 다녀왔는데 그날 저녁부터 열도 나고 콧물도 점점 노란 코로 바뀌었어요..ㅠㅠ 그래서 친정에 와서 신나게 놀려는 계획은 무산되고 5일 동안 가끔 집 앞 산책만 나갔답니다. 그러다가 은아 컨디션도 좀 괜찮아진 거 같아서 오늘 오랜만에 친한 언니를 만나서 카페도 가고, 라베니체 길도 오랜만에 걸었답니다. 엄마가 은아 봐준다고 놀다 오라고 해서 맘 편하게 맛있는 것..

냉동실에 떡국떡이 많은데 냉장고에 어묵이 있길래 떡볶이를 만들어 봤어요. 떡국떡으로 만든 떡볶이는 떡볶이 떡으로 할 때랑은 또 다른 매력이 있어서 좋아요. 쫀득쫀득 쫄깃쫄깃한 떡국떡이 양념을 더 흠뻑 머금고 있어 양념 맛이 중요하죠. 거기에 어묵만 넣어도 맛있지만 소세지랑 라면사리까지 넣어서 맛있게 만들었답니다. 떡국떡 떡볶이 황금레시피! 재료: 떡국떡 3컵(종이컵), 사각어묵 2장, 대파 2대, 고추장 2스푼, 설탕 3스푼, 고춧가루 3스푼, 진간장 5스푼, 라면사리 1개, 소세지 먹고 싶은 만큼, 물 3컵, 삶은 계란 1. 냉동실에 있는 떡국떡을 꺼내서 찬물에 한번 씻어줘요. 2. 프라이팬에 찬물 4컵과 떡국떡을 같이 넣고 끓여줘요. 3. 고추장 4스푼, 설탕 4스푼, 고춧가루 3스푼, 진간장 5스푼..

은아가 돌이 지나면서 사놓은 분유만 다 먹이면 분유를 끊고 우유를 먹이기로 결정했어요. 그래서 원래 아침에 일어나서 한번, 저녁에 자기 전에 한번 마시던 분유를 자기 전에만 1번으로 줄였어요. 그리고 아침에는 그냥 우리가 먹는 생우유를 컵에 담아서 조금씩 주었지요. 다행히 생우유를 잘 먹고 소화도 잘 시키더라고요. 분유가 거의 떨어져 갈 때쯤 은아 우유를 뭐로 해야 하나 고민이 되기 시작했어요. 우유 종류가 정말 많더라고요. 보통은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를 먹이는 거 같은데 가격이 비싸더라고요. 일반 생우유의 2배 정도? 무항생제, 자연방목 젖소에게서 짠 우유를 먹이고 싶긴 한데 생우유는 너무 비쌋어요. 그래서 다른 방안을 찾다가 멸균우유를 먹여볼까 고민이 되었어요. 멸균우유가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하긴 했..

은아가 지난 토요일부터 묽은 변을 보기 시작했어요. 토요일에 아침, 오후, 저녁 3번을 봤어요. 그리고 일요일에도 아침 먹고 한번, 오후에 한번, 자기 전에 3번 설사를 했어요. 그래도 계속 설사를 하지 않고, 컨디션도 많이 나쁘지 않게 잘 놀아서 다행이었답니다. 안 그랬다면 주말에 병원을 갔을거에요.. 월요일에 예방접종을 하는 날이기도 해서 오전에 일찍 소아과를 찾았어요. 월요일 오전이라 대기가 좀 길어서 30분 정도 기다렸어요. 그리고 의사 선생님을 만나서 은아 증상을 말했더니 바이러스성 장염 같다고 하셨어요. 설사 양이 많은지가 중요한데 다행히 탈수 증상은 없어 보이고 물과 밥을 잘 먹여서 탈수가 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고 했어요. 안 맞는 음식을 먹었을 수도 있고 깨끗하지 않은 물건이나 손을 빨아..

은아랑 저랑 3월 7일 코로나 검사를 하고 확진이 되어서 13일까지 일주일간 격리를 했어요. 그래서 코로나 생활지원금을 신청했지요. 제가 거주지는 청주인데 친정인 김포에 있을 때 신청하느라고 팩스로 신청했답니다. 코로나 신청서, 신분증, 통장사본을 준비해서 팩스로 보냈어요. 그리고 한 삼일 정도 지나니 행정복지센터에서 연락이 왔어요. 은아가 확진 유아이기 때문에 영유아돌봄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영유아돌봄지원금이 뭐지? 처음 들어 보는데.."하고 연락을 끊고 인터넷에 찾아보니 청주에서만 지원해주는 지원금이었어요. 16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가 확진되었을 경우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에서 신청할 수 있었어요. 예산 소진시까지 진행되는 사업이었는데 지금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찾아보니 3월..

은아가 5일 전에 37.8도 정도로 이틀간 열이 났어요. 전날 산책을 하면서 감기에 걸렸나 싶었는데 소아과에 가보니 목이나 코는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코로나 검사를 한번 해보면 좋겠다고 했어요. 약국에 진단키트가 떨어졌어서 해열제만 사 왔는데, 해열제를 먹고 열이 떨어져서 괜찮겠구나 싶었어요. 그런데 엄마가 3일 전 밤에 갑자기 열이 나고 목이 아프고 하셨어요. 은아가 아플 때 은아를 돌보느라 잠을 잘 못 주무셔서 몸이 피곤한가 보다 했어요. 그런데 증상이 코로나 같아서 다음날 아침에 바로 이비인후과를 가서 신속항원검사를 했어요. 그랬는데 양성이 나와서 pcr검사를 받았답니다. 그리고 저와 은아도 신속항원검사를 했는데 저는 음성, 은아는 양성이 나왔어요. 아마 열났던 게 코로나 증상이 맞았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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