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은아가 잠을 잘 못 자서 피곤한지, 돌이 되어가며 자아가 강해졌는지 짜증이 많아졌어요. 원래는 혼자도 잘 놀아서 그때 요리를 하곤 했는데 이번 주는 은아가 제 옆에서 안 떨어지더라고요. 근데 어제는 너무 피곤했는지 평소보다 1시간 일찍 자고 낮잠도 2시간 더 자더라고요. 그러더니 컨디션이 많이 좋아져서 제게 요리할 시간을 허락해줬어요. 그래서 며칠전부터 하려 했던 잡채를 만들었답니다.
재료: 당면 150g, 양파 반개(100g), 당근 반개(70g), 파프리카 노랑 빨강 1/4개씩, 어묵 2장 반, 시금치 5포기(140g), 새송이버섯 1개(70g)
양념재료: 진간장 5스푼, 청주 5스푼, 설탕 1스푼 반, 굴소스 1스푼, 후추 많이, 간마늘1스푼 반, 물 400ml, 참기름 5스푼(나중에 넣기), 참깨 듬뿍
원 팬 잡채 맛과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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