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간단한 삼계탕 끓이는 법
이번 주는 겨울의 마지막을 보여주는 듯이 참 추웠어요. 또 코로나는 청주에 하루 확진자 1000 이상을 계속 찍으며 기승을 부려서 누구도 못 만나고 은아랑 둘이 집에만 있었어요. 그런데 은아가 집에서 노는 거에 흥미를 잃을때면 하루 중 가장 따뜻한 오후에 산책을 나가요. 따뜻하게 입고, 유모차에 바람막이를 씌워서 동네를 30분 정도 휙 돌고 온답니다. 옷입히고 준비하는 게 귀찮기도 하지만 사실 오래 걸려도 10분이면 준비는 끝나요. 산책을 다녀오면 좀 피곤한 거 같지만 사실은 은아도 저도 좀 더 활기를 얻는 거 같아요. 산책 코스는 대부분 근처에 있는 수곡시장에 갔다 오는 거에요. 추워서 인지 전통시장에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아쉽지만 가끔 산책을 하면서 장을 보곤 해요. 화요일에는 닭을 4마리 샀어요. ..
요리 story
2022. 2. 25. 08:13